서울시는 매년 초,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제도나 정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미리 알아두면 좋을만한 유용한 정보들을 한 데 모아 책으로 발간한다. 새로 발간된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에는 어떤 것들이 담겼을까. 지금부터 살펴보자.
따뜻한 도시, 서울
서울시는 1월부터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를 받을 수 없는 저소득노동자와 영세자영업자 등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을 확대한다. 연간 최대 14일 동안 1일 85,610원(2021년 생활임금)이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또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업인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노원. 도봉권, 동작권에서 본격 운영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창작체험 등을 제공한다. 돌봄공백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돌봄 서비스도 실시한다.
• 이용신청 (https://icare.seoul.go.kr)
보육부담을 덜어주고자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 365열린 어린이집, 생태친화어린이집도 확대 운영된다.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만0세~만6세(미취학아동)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후 무료(저녁식사 자비부담) 로 이용할 수 있다.
• 이용신청 (https://iseoul.seoul.go.kr)
꿈꾸는 도시, 서울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움이 필요하지만 막막함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서울청년센터 오랑이 운영된다. 오랑에서는 청년상담, 동네정보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만 19세~3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 홈페이지 참고 (https://youth.seoul.go.kr/orang)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찾기 서비스, 청년 실업 해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만34세의 취업을 원하는 청년이며, 디지털 마케팅 관련 직무교육,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 이용신청 (https://digitalmkt.kpc.or.kr, ~2/17)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화상회의 스튜디오 서울온(ON)을 DDP(동대문디자인프라자) 내에 구축, 상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개최가 불투명했던 각종 행사를 누구나 비대면으로 개최할 수 있다.
• 예약문의 (02-2133-2704/02-2153-0098)
숨 쉬는 도시, 서울
4월에는 ‘사람중심, 보행중심’ 세종대로 사람숲길이 조성된다. 광화문 광장과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 7017, 서울역 등 대표적 명소를 연결하는 길이다. 새로운 광화문 광장은 오는 10월에 완성되며,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 잔디가 어우러지는 공원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더 많은 소식이 궁금하다면, 서울시 전자책 서비스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과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에서 누구나 손쉽게 열람이 가능 하다. 서울시 본청 및 산하기관, 25개 구청, 동주민센터, 공공도서관, 시민청, 보건소 등 주요 공공시설에서 종이책자로도 만나볼 수 있다.
● 문의 서울시 다산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