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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툰
코로나 시대의 봄나들이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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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봄나들이

뉴스 : 올해도 완연한 봄이 왔는데요!

엄마 : 아~ 봄이구나.. 자기야 우리 민준이 데리고 봄나들이나 갈까?

뉴스 : 오늘 코로나 확진자는... / 아빠 : 지금 시기에 봄나들이는 좀 위험하지.. / 엄마 : 그렇겠지?.. 이놈의 코로나 ㅠㅠ / 아들(민준) : 심심해! 나도!! 봄나들이!!!!

엄마 : 엄마도 가고싶어 ㅠㅠ / 아들(민준) : 가자!! 봄나들이!! / 엄마 : 아!! 좋은 방법이 있어

엄마 : 좋아! 민준아 봄나들이 가자!! 그 대신 엄마 좀 도와줄래? / 아들(민준) : 응 도와줄래!! 와아앙~~

영차영차(거실 소파 치우고 나들이 용품 배치) / (도시락 준비하는 엄마) / 엄마 : 다들 옷도 갈아입고 오세용~

(캠핑장처럼 꾸며진 거실을 바라보는 가족)

아들(민준) : 이게 뭐야!! / 엄마 : 기다려봐~ / (창을 여는 엄마, 벚꽃이 보인다)

(만족하는 아들 민준)

엄마 : 어때? 나름 좋지? / 아들(민준) 우웅.. / 아빠 : 이런 피크닉도 괜찮은데?

(벚꽃이 보이는 거실에서 도시락을 먹는 세 가족)

2021.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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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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