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페이+(서울페이플러스)를 출시한다. 서울페이+는 모바일 간편결제는 물론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과 생활정보 알림이 결합된 똑똑한 결제앱이다. 하나의 앱에서 체계화된 시스템운영과 회원관리로 더 편리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권 구매] 서울페이+에서는 그동안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가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도 가능해진다. 신용카드 구매 시에도 소비자에게 별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으며 한도는 개인당 월 100만원이다. 신용카드 구매는 신한카드로만 가능하며 할부결제 및 법인카드로는 구매 불가하다.
상품권 구매도 기존 1/5/10만원 단위로만 가능하던 것을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 1만원 단위 구매로 변경, 상품권 전액환불도 기존 7일 이내 구매취소에서 구매 후 언제나 가능하다.
[상품권 결제] 결제금액보다 상품권 잔액이 적은 경우엔 차액을 서울페이+에 등록된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자동 합산해 결제하는 기능도 올해 5월 중 추가한다. 예를 들면 결제액이 7만원인데 상품권 잔액이 5만원이면 등록된 신용카드로 2만원이 동시에 자동결제 되는 방식이다.
[앱설치] 혜택과 서비스가 확장된 「서울페이+」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설치 가능하다.
소비자 혜택은 물론 가맹점에 대한 지원도 늘렸다. 서울사랑상품권 발행목적이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영업이익 주는 것인 만큼 상품권 결제수수료 ‘0원’은 유지하는 것은 물론 추가 지불 비용도 없다. 결제확인 및 취소, 매출실적 관리도 가맹점주용 별도 앱 설치없이 서울페이+에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서울pay+ 는 신한카드 결제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신한카드 가맹점 신청이 필수다. 신한카드 미가맹점의 경우, 신한은행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가맹이 끝나면 「서울pay+」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회원가입 이후에는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여부와 상관없이 서울pay+ 고객센터 (1544-3737)를 통해 서울pay+ 가맹점 신청이 필요하다.
아울러 올해 5월부터는 가맹점 매출을 기간, 업종 등 다양한 형태로 분석한 리포트를 점주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동종업계 매출 분석 등을 통해 장기적인 사업운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4월 이후에는 앱에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뿐만 아니라 정부 및 지자체 정책지원 서비스 신청·수령·결제, 각종 생활정보 알림 및 검색 등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서울의 교통·관광 정보, 정책 만족도조사 등 행정 및 생활 서비스 기능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문의 서울pay+고객센터 ☎1544-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