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제250회 임시회를 열고 총 8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2022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주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을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삼례 의장은 10일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구정 주요시책을 심도있게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회기 중 처리된 안건으로는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에 ‘광진 어린이공연장’이 개관함에 따라 관련 내용을 반영한 「광진구 문화예술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재난 상황 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적용할 수 있도록하는 「광진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이 있습니다. 또한 2022년 구립어린이집 17개소가 위탁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어 민간운영 위탁체를 재선정하기 위한 「어린이집 변경 위탁 및 재계약 심의 사전 보고의 건」을 처리했습니다.
제251회 임시회는 3월 21일부터 3일간 예정되어 있으며, 광진구의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광진구의회는 1월 25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구협의회에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습니다.
적십자 회비 모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자리에는 박삼례 의장을 비롯해 전은혜, 장길천, 박순복, 김미영 의원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구협의회 김인환 회장 및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 등 적십자 관계자 5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구협의회는 그동안 밑반찬 나눔, 구호 물품 전달, 명절맞이 비대면 음식 전달 등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박삼례 의장은 “아직도 주변에는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우리들을 대신해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고 희망의 빛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광진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으며, 자양동 광진봉사나눔터 건물의 환경 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자원봉사 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0일, 박삼례 의장을 비롯해 안문환, 전은혜, 이명옥, 고양석, 박순복 의원이 광진구의회 자매결연지인 무주군의 명예군민이 됐습니다.
광진구의회와 무주군의회는 2019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같은 해 11월에는 광진구의회 앞 광장에서 무주군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홍보 부스를 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무주군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돕는 등 무주군과의 상생 발전에 앞장서 왔습니다.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양 의회와 지자체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무주군과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권역별로 팀을 나눠 장보기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중곡제일골목시장, 신성시장, 능동시장을 방문했고, 25일은 화양제일시장을, 26일은 자양골목시장을 돌았습니다. 끝으로 생필품과 식재료 등 구매 물품은 전부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작은 나눔을 실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