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품은 단지로, 49층 랜드마크의 시작
광장극동아파트 한강변 2,049세대 정비구역 지정

1985년 1차, 1989년 2차로 준공돼 광장동 한강변을 40년 가까이 지켜온 광장극동아파트. 건축물 노후화와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이곳이 한강변 보행·녹지 축을 품은 2,049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새롭게 거듭납니다.
광진구는 지난 4월 30일 광장동 218-1번지 일대 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약 7만 9,417㎡ 사업 부지에 제3종일반주거지역 ‘역세권 용적률 특례’가 적용돼 용적률은 339.50%까지 완화됐고, 공공주택 473세대를 포함한 총 2,049세대, 최고 49층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이번 재건축으로 단지와 한강을 연결하는 보행·녹지 축이 새롭게 조성됩니다. 천호대로변 현황녹지를 재정비하고 단지 내 소공원에서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녹지 보행 동선을 확충해 주민의 한강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입니다. 광나루역 지하철 출입구를 단지 내로 이설하고, 인접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공공시설도 함께 배치됩니다.
구는 ‘조합직접설립 공공지원’ 절차를 병행 추진해 사업 속도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용역을 계약한 데 이어, 2026년 1월 조합설립 주민협의체 구성을 마쳐 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생략하고 조합설립으로 직행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광장동 한강변의 도시 경쟁력을 새롭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광진구가 남은 절차도 빈틈없이 챙겨가겠습니다.
주거사업과 ☎ 02-450-9723
퇴원 후에도 집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재가의료급여지원사업 본격 운영

병이 나아도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막막한 이들이 있습니다. 광진구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의료급여지원사업’을 강화하고 본격 운영에 나섭니다.
이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퇴원이 가능하지만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대상자를 지원합니다. 의료·돌봄·주거를 아우르는 통합서비스로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습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례관리를 거쳐 개인별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주요 지원 내용은 ▲ 방문진료·방문간호 등 의료서비스 ▲ 가사·간병·식사·이동 지원 등 돌봄서비스 ▲ 지역사회 자원 연계이며, 냉·난방 설비 보완과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지원합니다.
광진구는 지난해부터 보건소·동 주민센터·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퇴원 이후 돌봄 지원을 통해 불필요한 재입원을 줄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1인가구와 고령 의료급여 수급자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할 방침입니다.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광진구가 곁에서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사회복지장애인과 ☎ 02-450-7516
더위보다 한 발 먼저, 그늘이 펼쳐집니다
스마트쉼터 10개소·그늘막 280개소 조기 가동
올해 더위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봄이 채 무르익기 전부터 한낮 기온이 치솟는 날이 잦아지면서, 광진구가 폭염저감시설 운영을 평소보다 앞당겨 가동합니다.
버스정류장에 마련된 스마트쉼터 10개소는 냉난방과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복합 휴식공간으로, 매일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엽니다.

▲ 스마트 휴쉼터
특히 폭염대책기간에는 내부 온도를 20~24도로 유지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이용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해 올해 안에 스마트쉼터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횡단보도와 교차로 일대에는 보행자가 잠깐이라도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280개소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스마트형 117개소는 기상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펴고 접히며, 파라솔형 163개소는 현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점검·조정합니다.

▲ 그늘막
5월부터 6월 사이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간선도로 교차로와 교통섬을 중심으로 그늘막 5개소(스마트형 1·파라솔형 4)가 새롭게 설치됩니다.
보행자 동선을 따라 맞춤형으로 배치해, 신호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그늘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이밖에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공공시설 등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합니다.
주거 환경이 취약한 구민이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안전숙소도 함께 마련했으니, 가까운 시설을 이용해 더위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도시안전과 ☎ 02-450-7717
해충 출몰이 빨라졌다, 방역도 빨라진다
여름철 방역 총력 대응

이상고온과 잦은 강수로 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활동 기간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광진구가 기후 변화에 발맞춰 여름철 위생해충 종합 방제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먼저 모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정화조와 하수구 등 주요 서식지에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입해 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또한, 디지털 모기측정기 6대와 유문등 2대를 활용해 모기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방역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최근 주민 불편이 큰 러브버그 대응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살수 중심의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실시하고, 민원이 많은 지역에는 유인물질 포집기 150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천연 방향족 화합물 유인제로 성충을 포획하는 방식이라 살충제 사용은 최소화하면서 방제 효과를 높였습니다.
위생해충 저감 장비도 확대·운영합니다. 광진구에 설치된 해충살충기 126대를 점검·가동하고, 아차산 등산로 일대에는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기존 3대에서 5대로 확대합니다. 주거 밀집지역의 설치류 관리에는 포획과 감지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구서장비를 활용합니다. 이 밖에도 방역취약지 집중 관리, 방역기동반 운영, 동별 새마을방역봉사대 자율 방역 등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해 촘촘한 방역망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여름이 길어진 만큼 일상이 더 쾌적하도록 광진구가 한발 앞선 방역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보건의료과 ☎ 02-450-6664















